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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스테리아 한국산 팽이버섯 식중독... 예방법

오라시 2020. 3. 13. 14:04

미국 연방 보건 당국자들에 따르면 한국의 팽이버섯과 관련된 치명적인 리스테리아(Listeria) 발발로 17개 주에서 36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미국 식품 안전 경보 센터의 질병 통제 및 예방센터는 공무원들이 리스테리아 발병을 조사하고 리스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임산부, 65세 이상 성인,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섭취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몬테벨로에 소재한 미 식량 농업기술원은 "한국산" 이라고 표기된 팽이버섯 한국에서 수입한 모든 팽이 버섯을 리콜 했다. 팽이버섯은 줄기가 길고 작은 모자가 있는 흰색의 버섯으로 동아시아 요리에서 인기가 있으며  enokitake, golden needle, futu, or lily mushrooms로 알려져 있습니다. 

CDC에 따르면, 11월 23일 부터 12월 13일까지 시작된 질병중 6건이 임신 관련으로 입원 한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저지서 4명이 사망했습니다. CDC는 리스테리아가 다른 증상을 일으킬수 있으며 침습성 리스테리아 증은 리스테리아로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1-4주 후에 시작되지만 노출후 70일까지 늦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임산부는 일반적으로 열 및 기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지만 임신 중 감염은 유산, 사산, 조산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신생아 감염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CDC에 따르면 임신하지 않은 사람들의 증상으로는 두통, 뻣뻣한 목, 혼란, 균형 상실, 경련 등이 있습니다. CDC는 "식당에서는 팽이버섯을 개봉 후 바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집에서 사용할 경우 쓰다 남은 버섯은 만진 표면을 철처히 씻어야한다. 리스테리아는 냉장(0-10) 온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다른 음식과 표면으로 쉽게 퍼질 있다."고 말했다. 리스테리아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70℃ 이상으로 가열,조리 후 섭취해야하고 채소는 섭취 전에 깨끗이 세척하고 분리보관해야한다. 특히 리스테리아(Listeria)는 냉장온도에서 성장이 가능하므로 전용 밀폐용기에 분리 보관해야 한다. 미국은 채소를 조리 되지 않은 날것의 상태로 먹는 식습관때문에 리스테리아균 식중독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열로 가열하여 조리해서 먹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리스테리아균 식중독 예방법

  • 에탄올을 사용하여 냉장고 위생을 철저히 하기.
  • 냉장고에 보관할때는 다른 식품과 따로 전용밀폐용기에 보관한다. 
  •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봉 후 바로 조리한다.
  • 섭취전에는 흐르는 깨끗한 물로 세척한다.
  • 70도이상의 열로 가열하여 섭취한다.